[포럼]10월 제주해양포럼 기사 <뜨거워지는 제주바다 ... '생태계 기둥' 산호가 위험하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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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만큼 바다 상황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종은 없습니다. 수많은 종이 기대어 사는 만큼, 산호가 변하면 모든 종에 변화가 일어날 정도로 영향력은 지대하죠. 그런데 현재 위기입니다."육상의 기후변화를 언급할 때 고착생물인 나무의 서식지 이동을 말한다. 바다도 마찬가지다. 산호의 변화는 바다생태계의 변화를 가장 빨리 감지할 수 있는 척도다. 그런데 산호가 위험하다. 바다가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 수온 상승 폭이 다른 나라에 비해 2~3배나 높다. 서해와 남해, 동해 나눌 것 없이 수온은 모두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중위도에 위치한 한반도는 열대의 뜨거운 바닷물을 가장 먼저 받는 지리적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수온 상승이 도드라지는 쿠로시오 해류에 제주~동해가 포함돼있기도 하다.

어류 변화도 뚜렷하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과거에는 자주 등장하지 않았던 열대성 어류들이 국내 해역에 등장하고 있다. 동해안에 서식하는 한류성 어류는 줄어들고, 난류성 어류는 뜨거운 바다를 견디지 못해 즉사하는 사례까지 속출한다.

바다에도 폭염이 있다. 이른바 '해양폭염'이다. 7~8월 육상에서 열섬.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것처럼, 바다도 특정시기에 더욱 더워진다. 이 기간이 길어지면 특정 지역에 사는 종들이 멸절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 중심에는 산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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