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보다는 '목소리'로, '목소리' 보다는 '얼굴'을 마주하며 하는 인사가 왠지 더 반갑지 않나요? 2024년 파란은 든든한 기둥인 회원, 그리고 먼 발치서 파란을 지지하는 파란의 친구들(예를 들면 파란레터 구독자^^!!)과 얼굴 마주하며 종종 만나고, 친해지고 싶어 소소한 작당을 하는 중입니다. 또 파란에는 정말 재주 많고 따듯한 심성을 가진 멋진 회원분들이 수두루루룩~~ 한데요, 이 인연을 저희끼리 알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서로 만나고 연결되길 바라는 마음이 그득한 것도 이 소소한 작당의 큰 이유랍니다.
드디어 그 작당이 현실이 되는 4월을 앞두고, 우리는 어디서 얼굴 마주할 수 있을지!! 어쩌다 이런 작당이 이루어졌는지, 한곳에 모아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 많관부~!!!
1. 자기방어훈련 @제주
제15호 파란레터에서 [파란 홍시가 간다]코너의 신율 회원님 인터뷰(https://nuly.do/r9J3)를 읽어보셨나요? 전 인터뷰를 읽고, 위협적인 상황에서 위험에 대처하는 방법을 떠올리며 자기 효능감을 높여준다는 자기방어훈련이 무엇일까? 너무 궁금했답니다. 특히 매사 거절을 어려워 하는 저에게는 "훈련을 다 마치고 나니 달라진 점은 평소에 사람들한테 거절하는 게 어려웠는데, 그게 좀 가능해졌다거나 협상을 하는 게 좀 가능해졌어요." 라는 신율님의 멘트에서 도대체 무슨 훈련이길래!!!! 라는 궁금증이 폭발했지요. 참고 사진으로 보내주신 정권지르기 하는 신율님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달리 무심한듯 위트있는 멘트들 때문에 인터뷰를 깔깔깔 웃으면서 읽고는, '아! 신율님하고 어서 친해져야겠다!!' 하고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인터뷰를 진행한 홍시, (거절못하는 또다른 1인)부시리와 함께 자기방어훈련을 파란의 첫번째 회원모임으로 진행해보기로 작당을 했습니다 ^^ (저희는 파란의 활동가이자, 파란의 회원이니까요~ㅎㅎ;;)! 여러분, 함께 우리를 위험하게 하는 그 모든 것들로 부터 우리를 지켜보아요!
🌱일시 : 4/16, 23, 30 (매주 화요일/총3회) 오후 6:30~8:30
🌱장소 : 세컨플로어댄스스튜디오(제주시 중앙로 181 2층)
🌱대상 : 회원/비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
🌱참가비 : 3만원
🌱참여신청 : https://forms.gle/2f6MZcK6Jdt8ok9C7
모임소개 자세히 보기 클릭
2. 북토크 <우리가 바다에 버린 모든 것> @서울
2023년 7월 8일 파란의 창립총회날 일찌감치 총회장에 오셔서 찬찬히 전시물을 둘러보고 자리에 앉아 창립회원가입 답례품으로 드린 책자를 펼쳐보고 있던 서서재님이 기억납니다. 무척이나 일찍 오셔서 특히 기억에 남거든요^^! 그날은 너무 조용히 오셨다 가셔서, 이렇게 중요한 책을 번역한 분 이라는걸 미처몰랐지만 말이에요!
반면에 지난 8월, 창립기념으로 진행했던 예비산호탐사대를 위한 오픈워터 교육에 정말 맑고 밝은 에너지로 등장하시던 물도깨비님의 모습도 기억납니다! (물도깨비 님은 지난 8월 이후 벌써 다이빙 로그수 20회를 채워서 산호탐사대원이 되셨어요!! 👏👏)
파란을 만나기 위해 기꺼이 마음과 시간을 내어, 한달음에 제주까지 오셨던 두 분! 그리고 서서재, 물도깨비 두 분 처럼 제주로 달려오고 싶지만, 바툰 삶을 사느라 제주까지 오지 못하시는 파란의 친구들의 마음을 받기만하며, 항상 미안한 마음이 한켠에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파란이 서울로 가서 얼굴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예비산호탐사대 교육이 끝난 후에, 물도깨비님이 서서재님과 두 분이 해양전문 독립출판사를 운영중이라며, 책을 전해주시고 가셨는데, 그 책이 바로 <우리가 바다에 버린 모든 것> 입니다. 세종도서 환경부분에 선정되었다지요! 파란레터 10호에서 부시리가 코드블루 코너에서 바다를 애정하는 많은 분들께 일독을 권한다며 소개했던 책 이기도합니다!
서울에 올라가서 파란 일상과 소식, 안부를 전하려 합니다. 서서재, 물도깨비님과 함께 책의 내용을 소개하며 해양쓰레기와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합니다. 여러분의 바다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싶고요. 4월 초, 서울에서 얼굴마주하면 좋겠습니다!
🌱일시 : 2024년 4월 3일 수요일 18:30 - 20:30
🌱장소 : 서울시 시민청 바스락홀
🌱대상 : 회원/비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
🌱참여신청 : http://nuly.do/W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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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책읽기 모임, 파란X책방이음 <북클럽 파란> @온라인, 오프라인
책방이음의 조진석 대표님과 파란은 녹색연합 활동시절부터 마주한 오래된 인연입니다. 현재 파란 사무국 3명의 활동가 제주에 파란을 설립하기 전, 매일 출퇴근 했던 성북동 녹색연합 사무실 아주 가까이에 혜화동에 책방이음이 있었습니다. 독서, 공연, 전시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던 책방이음에서 녹색연합의 행사를 함께 하기도 하고 활동가들에게는 책값을 할인해주시기도 하셨었죠! 가까이에서 항상 서로를 응원하던 사이였는데, 2021년 책방이음은 혜화동 자리에서 떠나(물리적으로 조금 멀어져) 다양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지속하고 계셨습니다.
그런 조진석 대표님을 올해 제주에서, 그것도 파란의 사무실 코 앞에서 만났답니다. 어느새 조진석 대표님도 제주에 오고가는 삶을 살고 계셨다고요! 심지어 파란의 사무실이 있는 서귀포 신시가지에서 말입니다^^!! 다시 한 번 동네 친구가 된 조진석 대표님과 파란은 쿵짝쿵짝 작당을 합니다! 책방이음의 장기를 살려 책읽기 모임 운영 제안을 주셨지요. 그리하여 엄선된 바다책으로 책읽기모임을 진행합니다!
🪼시즌 1. 4~6월 넷째주 목요일 저녁 7:30 ~ 9:30
첫 번째 책 4월 25일 / 아무도 본 적 없는 바다
두 번째 책 5월 23일 / 눈부신 심연
세 번째 책 6월 27일 / 상어가 빛날 때
📗 참가비 : 파란 회원 무료, 비회원 3만원
📖 참가신청 : https://nuly.do/3w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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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보다는 '목소리'로, '목소리' 보다는 '얼굴'을 마주하며 하는 인사가 왠지 더 반갑지 않나요? 2024년 파란은 든든한 기둥인 회원, 그리고 먼 발치서 파란을 지지하는 파란의 친구들(예를 들면 파란레터 구독자^^!!)과 얼굴 마주하며 종종 만나고, 친해지고 싶어 소소한 작당을 하는 중입니다. 또 파란에는 정말 재주 많고 따듯한 심성을 가진 멋진 회원분들이 수두루루룩~~ 한데요, 이 인연을 저희끼리 알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서로 만나고 연결되길 바라는 마음이 그득한 것도 이 소소한 작당의 큰 이유랍니다.
드디어 그 작당이 현실이 되는 4월을 앞두고, 우리는 어디서 얼굴 마주할 수 있을지!! 어쩌다 이런 작당이 이루어졌는지, 한곳에 모아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 많관부~!!!
1. 자기방어훈련 @제주
제15호 파란레터에서 [파란 홍시가 간다]코너의 신율 회원님 인터뷰(https://nuly.do/r9J3)를 읽어보셨나요? 전 인터뷰를 읽고, 위협적인 상황에서 위험에 대처하는 방법을 떠올리며 자기 효능감을 높여준다는 자기방어훈련이 무엇일까? 너무 궁금했답니다. 특히 매사 거절을 어려워 하는 저에게는 "훈련을 다 마치고 나니 달라진 점은 평소에 사람들한테 거절하는 게 어려웠는데, 그게 좀 가능해졌다거나 협상을 하는 게 좀 가능해졌어요." 라는 신율님의 멘트에서 도대체 무슨 훈련이길래!!!! 라는 궁금증이 폭발했지요. 참고 사진으로 보내주신 정권지르기 하는 신율님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달리 무심한듯 위트있는 멘트들 때문에 인터뷰를 깔깔깔 웃으면서 읽고는, '아! 신율님하고 어서 친해져야겠다!!' 하고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인터뷰를 진행한 홍시, (거절못하는 또다른 1인)부시리와 함께 자기방어훈련을 파란의 첫번째 회원모임으로 진행해보기로 작당을 했습니다 ^^ (저희는 파란의 활동가이자, 파란의 회원이니까요~ㅎㅎ;;)! 여러분, 함께 우리를 위험하게 하는 그 모든 것들로 부터 우리를 지켜보아요!
🌱일시 : 4/16, 23, 30 (매주 화요일/총3회) 오후 6:30~8:30
🌱장소 : 세컨플로어댄스스튜디오(제주시 중앙로 181 2층)
🌱대상 : 회원/비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
🌱참가비 : 3만원
🌱참여신청 : https://forms.gle/2f6MZcK6Jdt8ok9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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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북토크 <우리가 바다에 버린 모든 것> @서울
2023년 7월 8일 파란의 창립총회날 일찌감치 총회장에 오셔서 찬찬히 전시물을 둘러보고 자리에 앉아 창립회원가입 답례품으로 드린 책자를 펼쳐보고 있던 서서재님이 기억납니다. 무척이나 일찍 오셔서 특히 기억에 남거든요^^! 그날은 너무 조용히 오셨다 가셔서, 이렇게 중요한 책을 번역한 분 이라는걸 미처몰랐지만 말이에요!
반면에 지난 8월, 창립기념으로 진행했던 예비산호탐사대를 위한 오픈워터 교육에 정말 맑고 밝은 에너지로 등장하시던 물도깨비님의 모습도 기억납니다! (물도깨비 님은 지난 8월 이후 벌써 다이빙 로그수 20회를 채워서 산호탐사대원이 되셨어요!! 👏👏)
파란을 만나기 위해 기꺼이 마음과 시간을 내어, 한달음에 제주까지 오셨던 두 분! 그리고 서서재, 물도깨비 두 분 처럼 제주로 달려오고 싶지만, 바툰 삶을 사느라 제주까지 오지 못하시는 파란의 친구들의 마음을 받기만하며, 항상 미안한 마음이 한켠에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파란이 서울로 가서 얼굴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예비산호탐사대 교육이 끝난 후에, 물도깨비님이 서서재님과 두 분이 해양전문 독립출판사를 운영중이라며, 책을 전해주시고 가셨는데, 그 책이 바로 <우리가 바다에 버린 모든 것> 입니다. 세종도서 환경부분에 선정되었다지요! 파란레터 10호에서 부시리가 코드블루 코너에서 바다를 애정하는 많은 분들께 일독을 권한다며 소개했던 책 이기도합니다!
서울에 올라가서 파란 일상과 소식, 안부를 전하려 합니다. 서서재, 물도깨비님과 함께 책의 내용을 소개하며 해양쓰레기와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합니다. 여러분의 바다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싶고요. 4월 초, 서울에서 얼굴마주하면 좋겠습니다!
🌱일시 : 2024년 4월 3일 수요일 18:30 - 20:30
🌱장소 : 서울시 시민청 바스락홀
🌱대상 : 회원/비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
🌱참여신청 : http://nuly.do/W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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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책읽기 모임, 파란X책방이음 <북클럽 파란> @온라인, 오프라인
책방이음의 조진석 대표님과 파란은 녹색연합 활동시절부터 마주한 오래된 인연입니다. 현재 파란 사무국 3명의 활동가 제주에 파란을 설립하기 전, 매일 출퇴근 했던 성북동 녹색연합 사무실 아주 가까이에 혜화동에 책방이음이 있었습니다. 독서, 공연, 전시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던 책방이음에서 녹색연합의 행사를 함께 하기도 하고 활동가들에게는 책값을 할인해주시기도 하셨었죠! 가까이에서 항상 서로를 응원하던 사이였는데, 2021년 책방이음은 혜화동 자리에서 떠나(물리적으로 조금 멀어져) 다양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지속하고 계셨습니다.
그런 조진석 대표님을 올해 제주에서, 그것도 파란의 사무실 코 앞에서 만났답니다. 어느새 조진석 대표님도 제주에 오고가는 삶을 살고 계셨다고요! 심지어 파란의 사무실이 있는 서귀포 신시가지에서 말입니다^^!! 다시 한 번 동네 친구가 된 조진석 대표님과 파란은 쿵짝쿵짝 작당을 합니다! 책방이음의 장기를 살려 책읽기 모임 운영 제안을 주셨지요. 그리하여 엄선된 바다책으로 책읽기모임을 진행합니다!
🪼시즌 1. 4~6월 넷째주 목요일 저녁 7:30 ~ 9:30
첫 번째 책 4월 25일 / 아무도 본 적 없는 바다
두 번째 책 5월 23일 / 눈부신 심연
세 번째 책 6월 27일 / 상어가 빛날 때
📗 참가비 : 파란 회원 무료, 비회원 3만원
📖 참가신청 : https://nuly.do/3w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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