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의 바다소식]파란과 함께 환경활동가! 인턴생활기 인터뷰!!

2024-06-19

 요즘 파란 사무실에 모처럼 매일 출근하는 새 얼굴!이 등장했습니다. 바로바로 10대의 인턴이 파란과 잠시 함께하게 된 것이죠! 너무나도 힘이 되는 우리 인턴님과의 인터뷰로 여러분께 소개(를 빙자한 자랑)해 봅니다^^


당신은 누구신가요?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저는 제천 간디학교에서 파란에 인턴으로 온 박연제입니다!


소속과 이름 외에, 연제는 어떤 사람이에요?

저는 어떤 사람일까요…? 어려운 질문이네요. 하고 싶고, 보고 싶은 게 정말 많은 사람인 것 같아요. 아직 못해보고 못 본 것들이 정말 많아서 많이 보고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어쩌다가 파란에 오게 되었죠?

제가 다니고 있는 제천 간디학교 교육과정에 '개인 무빙'이라는 과정으로 파란에 인턴으로 와있습니다. 제천 간디학교는 비인가 대안학교로 ‘더불어 행복한 사람’을 교육 목표로 자신이 누구인지, 좋아하는 것을 찾고 함께 하는 법을 고민하는 학교에요! 6년제 학교이고, 저는 5학년입니다. 시골에 있는 전교생이 100명 정도 되는 대안학교에요!

개인 무빙은 자신의 관심사에서 일하시는 분들 옆에서 삶을 지켜보는 과정이에요. 저는 제주와 바다에 관심이 있어서 파란에 왔어요. 6월 3일부터 시작 6월28일까지 인턴 생활을 합니다.


연제의 친구들도 개인 무빙 프로그램으로 제주에 있는 것으로 알아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제 친구들도 저와 마찬가지로 각자의 관심 분야를 찾아 인턴으로 갔어요. 몇몇 친구들은 처음 제주에 와있는데요, 패션, 어린이집, 향수 공방 등 다양한 곳에 가 있어요.


파란은 어떻게 알게 되었어요?

파란은 제주와 바다라는 키워드를 잡고 고민하던 중, 부모님 소개로 알게 되었어요. 파란의 활동을 살펴보니 제가 찾던 주제와 잘 부합했고, 미리 연락을 드려서 이렇게 오게 되었어요.


제주와 바다라는 키워드라! 연제는 평소에 바다나 환경에 관심이 있었나요?

학교에서 환경과 관련해 공부를 많이 해서 심각성에 대해서 알고 있었어요. 매년 더 더워지는 날씨, 잦아지는 홍수와 인명 피해 등…. 뉴스에 뜨는 것들을 보면서 심각하다고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중이에요. 하지만 환경에 관심은 많지만 직접 행동하는 사람은 아니었어요.

바다는 예전부터 물에서 노는 것을 좋아해서 흥미가 있었어요. 친구들과 함께하는 바다는 더 특별했던 것 같아요! 중학교 3학년 때 저희 학년끼리 제주도에 와서 놀았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는 계곡, 바다, 수영장 할 것 없이 물에서 노는 게 좋았던 것 같아요! 관심 분야로 인턴을 할 곳을 찾다 보니 환경과, 바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환경에 민감한 산호가 많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들어서 파란으로 오게 되었어요.


지난 2주간 파란에서는 무슨 일들을 했나요??

산호 공부와 동정, 관광잠수함 관련 토론회 준비 도움, 해양보호정책 관련한 피케팅과 회원선물 포장이나 스티커 작업 같은 여러 손이 많은 가는 일들도 옆에서 배우고 도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기대했던 일들과 비슷한가요?

환경운동이라고 들었을 때 시위도 많이 가고, 그럴 줄 알았는데 시위는 안 한 것이 예상과 좀 달랐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사무실에 더 오래 있고, 바다에 엄청나게 자주 가게 될 줄 알았는데 그런 것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더욱 나중에 있을 산호탐사가 기대가 돼요. 여기 와서 산호 분류를 처음 하게 되었는데요, 많은 산호를 보고 외울 수도 있고 산호에 대해서 훨씬 관심이 깊어진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사무국 업무가 많고 정말 바쁜 것 같아요. 변화를 기록하고 알리는 의미 있는 환경 운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좋아요.


연제가 보기에 파란 활동가들은 어떤 사람들인 것 같나요?

부시리는 조용하시고 침착하신 분인 것 같아요. 도다리는 무관심한 듯 많은 배려를 해주십니다. 대방어는 파란 내에서 가장 에너지가 가장 많으신 분 같습니다.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ㅎㅎㅎ 연제가 보는 저희의 모습이 재미있네요. 남은 2주간 무엇을 할 예정이에요? 하고 싶은 일들이 있다면 바람도 좋아요

산호탐사대가 산호 조사하는 것을 보는 것이 제일 기대돼요. 이번 주말에는 추자도에 해양보호구역 탐사대 활동에 함께 하고요. 남은 2주 안에 제가 기획해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도 하나 있는데요, 조수웅덩이 조사 및 알리기입니다. 아직 프로젝트의 이름을 짓진 못했어요. 제주에 오고 조수웅덩이를 알게 되었는데요. 그냥 웅덩이인 줄 알았는데 그 안에 작은 생태계가 존재한다는 것에 흥미가 갔어요. 그래서 저도 더 조사해 보고, 다른 사람들도 알 수 있게 알려보자! 해서 이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첫 조사가 기대됩니다.


제주도에 있는 동안 파란 활동 말고 또 다른 일들은 무엇을 했거나 할 예정인가요?

스킨스쿠버 다이빙 자격증 따는 것을 하고 있고, 서핑도 더 많이 하고 싶어요.


스쿠버와 서핑이라니! 제주 한 달이 정말 알차겠어요. 응원해요! 벌써 2주가 흘렀고, 이제 2주가 남았어요! 파란 활동가에게 요청할 것은 없어요? ㅎㅎ 뭘 시키지 말라던가, 뭘 더 해달란 거나…

더 굴려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난 2주 동안 일할 때는 힘들게 일하기도 했지만, 쉬고 싶을 때는 또 편하게 쉬기도 했어요. 사무국 분들보다는 제가 너무 쉬엄쉬엄하는 것 같아요. 더 노력하겠습니다!


 지금도 충분해요 연제! 요즘 제게 아주 큰 힘이 된답니다! 덕분에 저도 많은 일들을 해내고 있어요. 남은 2주간은 바다에 나갈 일이 더 많을 거에요. 함께 알차게 잘 지내보아요!! 






(1) 피켓을 손수 만들고 (2) 피케팅하기 (3)리플릿의 (무한)스티커붙이기 작업!! (4)일파만파 캠페인 답례품을 포장하고 우체국에서 발송중!   


 

인터뷰, 글 정리 대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