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악산 부남코지와 산방산
송악산은 기원전 1600년 바닷속에서 폭발한 수성화산이다. 송악산 화산재는 인근 화순, 사계, 하모 인근에 퇴적되면서 ‘하모리층’을 만들었다. 하모리층에는 사람과 사슴 발자국 화석이 다수 발견되는데, 송악산 분출 당시 인근에 사람이 살았고 수렵 생활을 했을 것이다. 송악산의 1차 폭발 이후 끝마무리에 육성화산 활동이 이뤄지면서 깊이 69미터의 분화구를 갖는 지금의 이중화산이 형성되었다. (강순석 제주지질연구소 소장 인용)
| |
송악산 남서해안 주상절리와 화산재 | 송악산 해역_해식동굴과 무너진 주상절리 |
| |
송악산 남쪽해안 주상절리 | 송악산 남쪽해안 주상절리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남쪽에 위치한 송악산 해역은 상모리 어촌계가 관리한다. 어촌계는 현지 다이버에게 입장료를 받고 송악산 해역을 유어장으로 활용한다. 다금바리, 돌돔, 농어 등 어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이곳 바다는 2004년에 천연기념물 제442호 제주연안연산호군락으로 지정되었는데, 지정 근거처럼 형형색색 ‘연산호’ 군락이 잘 발달한 곳이다. 송악산 둘레길을 기준으로 남쪽 바다는 Great Rock, Twin Arch, Small Arch, Chaos Forest, South Coral Garden, Table Rock, Coral Flower Garden 등, 동쪽 바다는 Submarine, Stairway to Heaven, East Coral Garden, Current Corner 등으로 명명된 다이빙 포인트가 있다.
| |
유어장으로 활용되는송악산 해역_다금바리와 돌돔 | 송악산 해역 다이빙 포인트_아로파다이브 제공 |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과 돌핀맨은 송악산 해역의 남쪽과 동쪽 산호군락지 일대를 확인하였다. 송악산 해역은 육상에서 바다 쪽으로 비스듬히 깊어진다. 수면에서 수심 15미터 이내는 육상의 가파른 해안절벽과 주상절리가 일부 무너져 돌무더기가 잠겼고, 화산재가 흘러내린 바닷속은 층층이 수중절벽을 형성한 곳이 있다. 감태 군락이 대규모로 건강하게 발달한 곳이며,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지이다. 수심 15미터에서 깊어질수록 바닷속은 모래바닥으로 넓게 퍼졌고 수중 암반이 산재해 있다. 송악산 일대의 산호 군락은 이곳 수중 암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악산 해역 산호 군락지의 대강의 특성은 아래와 같다.
- 송악산 해역은 ‘연산호’ 서식지로서 국내외 산호 연구에 중요한 곳이다. 뾰족수지맨드라미의 대규모 군락이 형성되어 있고, 분홍바다맨드라미, 큰수지맨드라미, 밤수지맨드라미, 흰수지맨드라미 등 대규모 연산호 군락이 확인된다. 또한, 송악산 해역은 각종 미기록 연산호류가 다수 발견되는데, 시급한 조사와 분류가 필요한 곳이다.
- 다수의 연산호에 섭식, 혹은 질병의 흔적이 확인된다. 큰수지맨드라미, 검붉은수지맨드라미, 자색수지맨드라미, 뾰족수지맨드라미, 밤수지맨드마리 등에서 이러한 흔적이 확인되었다. 연산호를 먹이활동으로 하는 어류의 섭식 흔적인지, 수온 상승으로 인한 영향인지, 혹은 질병으로 인한 뭉그러짐인지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
- 아열대와 열대 산호류의 서식지 확장이 두드러지게 확인되었다. 개체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빛단풍돌산호는 뾰족수지맨드라미나 감태의 뿌리 부분을 감싸고 서식지를 확장하는 상황이 관찰되었다. 해양수산부가 기후변화 지표종으로 지정한 산호충류나 갯민숭달팽이를 중심으로 송악산 해역의 변화 상황을 추적할 필요가 있다.
<조사결과>
(1) 연산호 군락
| |
흰수지맨드라미 | 밤수지맨드라미, 큰수지맨드라미, 미기록종 |
| |
큰수지맨드라미, 흰수지맨드라미 | 연산호류(미동정), 큰수지맨드라미 |
|
|
큰수지맨드라미, 뾰족수지맨드라미 |
|
(2) 미기록 연산호류
(3) 섭식 혹은 질병 흔적
| |
검붉은수지맨드라미 | 뾰족수지맨드라미 |
| |
뾰족수지맨드라미 | 뾰족수지맨드라미 |
| |
밤수지맨드라미 | 분홍바다맨드라미 |
(4) 아열대 산호 서식지 경쟁
| |
연산호류vs빛단풍돌산호 | 연산호류vs빛단풍돌산호 |
| |
감태vs빛단풍돌산호 | 뾰족수지맨드라미vs빛단풍돌산호 |
<본 글에 포함된 사진저작권은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에 있습니다. 출처표기 없는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송악산 부남코지와 산방산
송악산은 기원전 1600년 바닷속에서 폭발한 수성화산이다. 송악산 화산재는 인근 화순, 사계, 하모 인근에 퇴적되면서 ‘하모리층’을 만들었다. 하모리층에는 사람과 사슴 발자국 화석이 다수 발견되는데, 송악산 분출 당시 인근에 사람이 살았고 수렵 생활을 했을 것이다. 송악산의 1차 폭발 이후 끝마무리에 육성화산 활동이 이뤄지면서 깊이 69미터의 분화구를 갖는 지금의 이중화산이 형성되었다. (강순석 제주지질연구소 소장 인용)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남쪽에 위치한 송악산 해역은 상모리 어촌계가 관리한다. 어촌계는 현지 다이버에게 입장료를 받고 송악산 해역을 유어장으로 활용한다. 다금바리, 돌돔, 농어 등 어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이곳 바다는 2004년에 천연기념물 제442호 제주연안연산호군락으로 지정되었는데, 지정 근거처럼 형형색색 ‘연산호’ 군락이 잘 발달한 곳이다. 송악산 둘레길을 기준으로 남쪽 바다는 Great Rock, Twin Arch, Small Arch, Chaos Forest, South Coral Garden, Table Rock, Coral Flower Garden 등, 동쪽 바다는 Submarine, Stairway to Heaven, East Coral Garden, Current Corner 등으로 명명된 다이빙 포인트가 있다.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과 돌핀맨은 송악산 해역의 남쪽과 동쪽 산호군락지 일대를 확인하였다. 송악산 해역은 육상에서 바다 쪽으로 비스듬히 깊어진다. 수면에서 수심 15미터 이내는 육상의 가파른 해안절벽과 주상절리가 일부 무너져 돌무더기가 잠겼고, 화산재가 흘러내린 바닷속은 층층이 수중절벽을 형성한 곳이 있다. 감태 군락이 대규모로 건강하게 발달한 곳이며,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지이다. 수심 15미터에서 깊어질수록 바닷속은 모래바닥으로 넓게 퍼졌고 수중 암반이 산재해 있다. 송악산 일대의 산호 군락은 이곳 수중 암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악산 해역 산호 군락지의 대강의 특성은 아래와 같다.
<조사결과>
(1) 연산호 군락
(2) 미기록 연산호류
(3) 섭식 혹은 질병 흔적
(4) 아열대 산호 서식지 경쟁
<본 글에 포함된 사진저작권은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에 있습니다. 출처표기 없는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