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말미잘도 산호에 속한다는 것을 아시나요? 대부분 산호는 수많은 폴립이 모여 군체로 살아가지만, 말미잘은 폴립이 하나인 모습의 개체로 살아갑니다. 산호와 같이 몸이 부드럽고 자포(쏘기세포)가 있는 촉수를 가진 동물을 자포동물이라고 합니다. 말미잘, 히드라, 해파리가 자포동물에 속합니다. 그중에서도 산호와 말미잘은 산호충류라고 부릅니다.
사진 속 큰산호말미잘에는 ‘니모’로 잘 알려진 흰동가리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보통 물고기들은 말미잘의 독침에 쏘이는 게 무서워 촉수 속으로 안 들어가지만, 흰동가리는 말미잘 독침을 견딜 수 있는 특수한 점액으로 몸이 덮여 있어 촉수에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흰동가리는 28종이 있는데, 말미잘 종류마다 내뿜는 독의 성분이 다르기에 흰동가리는 자신에게 맞는 말미잘을 골라 같이 살고 있습니다. 흰동가리가 먹다 남은 먹이나 배설물은 말미잘의 먹이가 되며, 말미잘 촉수에 붙은 쓰레기 등을 흰동가리가 청소하기도 합니다. 서로 다른 생물이 돕고 더불어 사는 것을 ‘공생’이라 하는데, 바로 말미잘과 흰동가리가 공생관계입니다.
종명/학명 : Entacmaea quadricolor (Leuckart in Rüppell & Leuckart, 1828)
설명
대형 말미잘류로 폭이 높이보다 길며, 체벽은 매끈하며 두텁다. 몸은 전반적으로 갈색을 띤다. 촉수는 녹색을 띠는 갈색이며, 매끈하고 길다. 촉수에는 세로줄무늬가 있으며 끝에는 분홍색 반점이 있다. 수심 5~20m에 있는 암반지대에 주로 서식한다. 체내에는 공생 조류가 공생하며, 체외에는 흰동가리와 줄새우류가 공생한다. 제주도와 일본 근해에 분포한다.
여러분! 말미잘도 산호에 속한다는 것을 아시나요? 대부분 산호는 수많은 폴립이 모여 군체로 살아가지만, 말미잘은 폴립이 하나인 모습의 개체로 살아갑니다. 산호와 같이 몸이 부드럽고 자포(쏘기세포)가 있는 촉수를 가진 동물을 자포동물이라고 합니다. 말미잘, 히드라, 해파리가 자포동물에 속합니다. 그중에서도 산호와 말미잘은 산호충류라고 부릅니다.
사진 속 큰산호말미잘에는 ‘니모’로 잘 알려진 흰동가리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보통 물고기들은 말미잘의 독침에 쏘이는 게 무서워 촉수 속으로 안 들어가지만, 흰동가리는 말미잘 독침을 견딜 수 있는 특수한 점액으로 몸이 덮여 있어 촉수에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흰동가리는 28종이 있는데, 말미잘 종류마다 내뿜는 독의 성분이 다르기에 흰동가리는 자신에게 맞는 말미잘을 골라 같이 살고 있습니다. 흰동가리가 먹다 남은 먹이나 배설물은 말미잘의 먹이가 되며, 말미잘 촉수에 붙은 쓰레기 등을 흰동가리가 청소하기도 합니다. 서로 다른 생물이 돕고 더불어 사는 것을 ‘공생’이라 하는데, 바로 말미잘과 흰동가리가 공생관계입니다.
분류 : Cnidaria 자포동물문 > Anthozoa 산호충강 > Actiniaria 해변말미잘목 > Actiniidae 해변말미잘과 > Entacmaea 큰산호말미잘속
종명/학명 : Entacmaea quadricolor (Leuckart in Rüppell & Leuckart, 1828)
설명
대형 말미잘류로 폭이 높이보다 길며, 체벽은 매끈하며 두텁다. 몸은 전반적으로 갈색을 띤다. 촉수는 녹색을 띠는 갈색이며, 매끈하고 길다. 촉수에는 세로줄무늬가 있으며 끝에는 분홍색 반점이 있다. 수심 5~20m에 있는 암반지대에 주로 서식한다. 체내에는 공생 조류가 공생하며, 체외에는 흰동가리와 줄새우류가 공생한다. 제주도와 일본 근해에 분포한다.
설명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website
ⓒ산호탐사대_고명효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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