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는 촉수를 오므렸다 폈다 하며 물속을 떠다니는 플랑크톤을 잡아먹습니다. 촉수에는 먹이를 잡을 때 쓰는 자세포(쏘기 세포)가 분포되어 있어서 먹이가 촉수 끝에 닿으면 독침을 발사해 먹이를 마비시킨 다음, 촉수로 휘감아 입으로 옮겨 삼킵니다. 삼킨 먹이는 위강에서 녹여 영양분을 흡수하고 찌꺼기는 다시 입을 통해 내뱉습니다. 수많은 폴립으로 이루어진 군체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 폴립 한 마리가 잡은 먹이를 나누어 먹기도 합니다.
산호와 같이 몸이 부드럽고 자포(쏘기세포)가 있는 촉수를 가진 동물을 자포동물이라고 합니다. 말미잘, 히드라, 해파리가 자포동물에 속합니다. 그중에서도 산호와 말미잘*은 산호충류라고 부릅니다.
*말미잘도 산호에 속합니다. 대부분 산호는 수많은 폴립이 모여 군체로 살아가지만, 말미잘은 폴립 하나인 모습의 개체로 살아갑니다.
본문내용 및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녹색연합,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에 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산호의 무기는 촉수!
산호는 촉수를 오므렸다 폈다 하며 물속을 떠다니는 플랑크톤을 잡아먹습니다. 촉수에는 먹이를 잡을 때 쓰는 자세포(쏘기 세포)가 분포되어 있어서 먹이가 촉수 끝에 닿으면 독침을 발사해 먹이를 마비시킨 다음, 촉수로 휘감아 입으로 옮겨 삼킵니다. 삼킨 먹이는 위강에서 녹여 영양분을 흡수하고 찌꺼기는 다시 입을 통해 내뱉습니다. 수많은 폴립으로 이루어진 군체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 폴립 한 마리가 잡은 먹이를 나누어 먹기도 합니다.
산호와 같이 몸이 부드럽고 자포(쏘기세포)가 있는 촉수를 가진 동물을 자포동물이라고 합니다. 말미잘, 히드라, 해파리가 자포동물에 속합니다. 그중에서도 산호와 말미잘*은 산호충류라고 부릅니다.
*말미잘도 산호에 속합니다. 대부분 산호는 수많은 폴립이 모여 군체로 살아가지만, 말미잘은 폴립 하나인 모습의 개체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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