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는 몸체인 골격의 생김새에 따라 돌산호와 연산호, 해송류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돌산호(돌산호목, Scleractinia)는 크고 딱딱한 탄산칼슘 골격의 몸체를 만들어 돌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몸체 표면에 폴립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따듯한 물을 좋아하여 아열대 바다에 많이 서식합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제주 바다가 따뜻해지면서 서식 면적을 점점 늘려가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표면에 줄기 구조로 꽃을 닮은 산호를 연산호(해계두목, Alcyonacea), 소나무처럼 생긴 산호를 해송류(각산호목, Antipatharia)라고 합니다. 연산호와 해송류가 많은 것은 제주 바다의 독특한 특징이기도 합니다.
산호는 촉수의 개수에 따라 육방산호와 팔방산호로 나눕니다. 폴립에 달린 촉수가 8개면 팔방산호, 촉수가 6개 혹은 6의 배수이면 육방산호입니다. 부드러운 몸체가 특징인 연산호는 팔방산호이며 돌산호, 해송류, 말미잘은 육방산호입니다.
본문내용 및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녹색연합,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에 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산호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산호는 몸체인 골격의 생김새에 따라 돌산호와 연산호, 해송류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돌산호(돌산호목, Scleractinia)는 크고 딱딱한 탄산칼슘 골격의 몸체를 만들어 돌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몸체 표면에 폴립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따듯한 물을 좋아하여 아열대 바다에 많이 서식합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제주 바다가 따뜻해지면서 서식 면적을 점점 늘려가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표면에 줄기 구조로 꽃을 닮은 산호를 연산호(해계두목, Alcyonacea), 소나무처럼 생긴 산호를 해송류(각산호목, Antipatharia)라고 합니다. 연산호와 해송류가 많은 것은 제주 바다의 독특한 특징이기도 합니다.
산호는 촉수의 개수에 따라 육방산호와 팔방산호로 나눕니다. 폴립에 달린 촉수가 8개면 팔방산호, 촉수가 6개 혹은 6의 배수이면 육방산호입니다. 부드러운 몸체가 특징인 연산호는 팔방산호이며 돌산호, 해송류, 말미잘은 육방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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