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어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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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는 아주 큰 특징을 갖지 않는 한, 색이나 모양으로만 정확한 동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광학 현미경으로 산호의 구조를 자세히 살펴보아야 정확한 동정이 가능합니다. 바보산호류도 그 중 하나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바보산호류는 바보산호속에 속한 '인도바보산호, 브로크바보산호, 톰손바보산호' 3종입니다. 왜 이름이 '바보산호' 일까요? 파란도 정말 궁금하여 수년간 수소문해 보았지만, 아직 그 이유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바보산호류는 전체적으로 갈색의 가지에 하얀색 촉수를 가진 폴립이 빽빽하게 나있습니다. 가지 표면에 히드라, 태형동물 등 여러 생물이 붙어서 살고 있어 산호의 표면이 매우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여러 동물에게 자신의 곁을 내어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세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바보산호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분류 : Cnidaria 자포동물문 > Anthozoa 산호충강 > Alcyonacea 해계두목 > Plexauridae 총산호과 > Bebryce 바보산호속


종명/학명 : 인도바보산호 (Bebryce indica Thomson, 1905)

설명

군체는 유착하지 않으며 일평면상(一平面狀)이다. 납작한 기반 위에 줄기는 직립하고 8∼10mm 높이에서 첫 가지를 내며, 대체로 직각으로 2차 분지한다. 골축은 각질로 휘기 쉽고 길이로 불규칙한 홈들이 있다. 잔가지는 곤봉 모양으로 보인다. 수심 10∼50m범위에 주로 서식하며, 암반의 경사면 혹은 평탄 지형의 암반이나 암석면에 부착하나 군락을 이루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만 발견되는 종으로 개체수가 많지 않다. 인도양(마나만)에도 분포한다.

설명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website


종명/학명 : 브로크바보산호(Bebryce brocki Aurivillius, 1931) 

설명

수심 15~50m 범위의 암반에 부착하여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산호충류이다. 군체는 기반으로부터 높이 10mm까지에는 가지가 없다. 군체는 일평면상이고 유착하지 않으며, 주 가지는 줄기로부터 80~90°의 각을 이루며 어긋나게 분지하고, 옆가지는 직각으로 뻗어 나온다. 공육 부위는 얇아 골축이 들여다보이고, 골축에는 길이로 불규칙한 홈이 있다. 악부는 둥근 기둥 모양이다. 군체는 흑갈색이나 탁한 흰색이며, 골축은 황색을 띤 갈색이다. 우리나라 제주도 서귀포에 생육하며, 세계적으로 일본 보닌 섬에도 분포한다. 이 종은 천연물 추출 또는 기타 연구 등의 목적으로 채취 및 반출될 수 있다.

설명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website


종명/학명 : 톰손바보산호 (Bebryce thomsoni Nutting, 1910)

설명

일반적으로 수심 10~30m의 암반에 부착한다. 군체는 일평면상이고 작은 군체는 가지가 없는 경우도 있다. 가지는 유착하지 않고, 분지한 가지는 평행하게 달린다. 군체는 베이지 또는 연한 갈색이며, 폴립은 연노란색에 가깝다. 제주 서귀포, 성산포, 위미, 차귀도 등 제주도 전역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는 인도~태평양(플로레스해, 케이제도) 등지에 분포한다.

설명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website



바보산호류 군체 ⓒ파란


바보산호류 군체 ⓒ파란


바보산호류 군체 ⓒ파란


바보산호류 군체 ⓒ파란



바보산호류 폴립 ⓒ파란


바보산호류 폴립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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