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어
2023-09-26
조회수 3080
오늘은 나무에서 툭 떨어진 밤송이 같은 모습의 밤수지맨드라미를 소개합니다. 굵은 기둥에서 나온 가지 끝에는 붉은색 폴립 뭉치와 노란 골편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제주바다 산호군락의 특징은 열대바다의 딱딱한 경산호가 아니라 부드러운 연산호 군락이 훨씬 풍성하게 자리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부드러운 표면과 유연한 줄기구조의 연산호(soft coral)는 경산호처럼 딱딱한 석회질의 외골격이 없습니다. 대신 작은 가시처럼 생긴 골편(석회질 조각)이 개체의 폴립과 군체를 지탱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밤수지맨드라미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이자 해양보호생물로 주요 보호종입니다. 밤수지맨드라미는 안타깝게도 기후변화로 인해 제주바다의 수온이 상승하며 점차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2022년과 2023년 가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밤수지맨드라미 유생 방류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부디 잘 자라나 제주 바다에서 오랫동안 함께 살 수 있길 바랍니다.


분류 : Cnidaria 자포동물문 > Anthozoa 산호충강 > Alcyonacea 해계두목 > Nephtheidae 곤봉바다맨드라미과 > Dendronephthya 수지맨드라미속

종명/학명 : Dendronephthya castanea Utinomi, 1952

설명

밤수지맨드라미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곤봉바다맨드라미과의 자포동물이다. 우산형 군체를 이룬다. 해류의 흐름이 빠른 해역에 서식하며 다른 연산호류들과 함께 군집을 이룬다. 우리나라 제주도 해역에 분포한다. 

군체는 우산형이고 약간 납작하다. 해류의 흐름이 빠른 청정해역의 수심 5~25m에 주로 서식한다. 성장은 늦은 편으로 다른 종의 연산호류들과 함께 군락을 이루며, 내·외부 공생 종이 많아 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설명출처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website


폴립을 살펴보면 빨간 촉수에 노란색 가시(골편)가 나와있어 꼭 밤을 닯았습니다! 사진과 영상에서 찾아보세요.





ⓒ파란

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