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혹산호 :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대방어

2024-04-08

사슴뿔을 닮은 아름다운 형태의 균형 잡힌 모양으로 정말 매력이 넘치는 산호입니다. 붉은 가지에 가지런히 나 있는 하얀색 작은 폴립은 정갈한 별혹산호의 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문섬, 섶섬, 범섬의 수심 20~30미터에 살고 있고, 개체수가 많지 않아 흔히 만나기는 어렵습니다. 덕분에 물속에서 별혹산호를 마주치면 두근두근 더 반갑지요. 해양보호생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분류 : Animalia > Cnidaria (자포동물문) > Anthozoa (산호충강) > Octocorallia (팔방산호아강) > Alcyonacea (해계두목) > Ellisellidae (회초리산호과) > Ellisella (민회초리산호속) > ceratophyta (별혹산호)

종명/학명 : Ellisella ceratophyta (Linnaeus, 1758)

설명

수심 20~40m 암반에 부착하여 서식하며, 군체의 성장 속도는 매우 느리다. 군락을 이루며 내/외부 공생종이 많아 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에는 인도양과 태평양의 말레이 반도 부근에 분포한다. 국내에는 제주도 해역에 분포한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website